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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가옥

동서식품


SITUATION


맥심은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동시에 맥심을 애용하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맥심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 좋은 커피 한잔을 통해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 속 행복을 늘려가는 것, 을 담았습니다. 소비자들이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느낌을 직접 체험하면서 맥심 브랜드와 친숙해지기를 바랐습니다.

맥심은 모카골드를 중심으로 한 커피믹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커피믹스뿐 아니라 솔루블(알갱이 커피), R&G(원두커피), RTD(즉석커피음료), 그리고 플래그십 스토어 '맥심플랜트'까지 다양한 커피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브랜드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 및 방문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맥심이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마스터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SOLUTION


2025년, 맥심은 행복한 경험을 가득 전하기 위해 경주의 한옥에서 정성스러운 브랜드 체험 공간을 활짝 열었습니다. 맥심가옥은 방문한 모두가 특별한 손님이기를 바랐습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맞이하는 마음'을 의미하는 '환대(Hospitality)'를 테마로 '행복'과 '환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습니다.


맥심가옥의 전략은 제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보다, 브랜드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화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1,912m² 규모의 한옥 전체를 체험 공간으로 열고, 입구에서부터 고객의 잔에 각자 원하는 이름 또는 별칭을 적게 해 입장과 동시에 환대 받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 방문객들의 동선을 대문-가옥-중정으로 이어지도록 하여 여유를 느끼게 했습니다. 중정 가운데에는 2000야드의 밧줄을 사용해 전통 매듭을 재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됐습니다. 매듭은 바람에 따라 천천히 흔들리며 여유라는 개념을 물성적으로 나타내는 역할입니다.


'맛있당' 공간에서는 맥심의 다채로운 커피를 정성껏 내려 개인의 취향에 맞는 메뉴로 방문객을 맞이했고, '가배뜰' 공간에서는 한옥에서 커피를 마시며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설계했습니다.


또한 공간 경험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여유의 가치를 일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리테일 영역도 함께 설계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옥의 미감을 재해석한 ‘가옥 패키지’와 한국 전통 보자기를 활용한 ‘보자기 스페셜 패키지’가 판매됐습니다. 


이를 통해 체험–소비–브랜드 기억으로 이어지는 완결된 여정이 구축됐습니다.


RESULT


1개월의 운영 기간 동안 맥심가옥에는 약 69,000명이 방문했습니다. (2025.08.28~09.26)

방문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2시간을 맥심가옥에서 보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팝업 대비 4배 이상 긴 시간입니다.

여러 미디어에도 관련 콘텐츠가 생산됐습니다. 언론 보도 606건을 포함해 온라인 상에 자발적 게시물 약 16,000건이 업로드 됐습니다. 유튜브와 SNS에 업로드된 맥심가옥 바이럴 영상은 201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맥심가옥에서 체험에 활용된 ‘맥심 마이포인트' 앱은 운영 기간 동안 약 25,000명의 가입자를 새롭게 받았습니다.